추석놀이 종류와 한가위 인사말
추석(한가위)은 한국의 주요 명절 중 하나입니다. 농경사회였던 한국의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인데요, 추석(한가위) 명절에는 타지에 있는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이 있습니다.
가을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수확과 승리를 축하는 의미가 있으며, 한복을 입고 햅쌀로 빚은 송편과 여러 음식들을 장만해 추수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이웃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가난한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추석(한가위)에는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명절 민속놀이를 즐기고, 웃음으로 보내기 때문에 옛말에 "1년 열두 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명절에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물론, 글을 보시는 분들은 좋으신 분들이겠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따뜻한 사람이 되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마음에 긴장을 풀면 이 전에 경솔했던 행동들이나 언행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고 타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현시대 바쁘게만 살며, 내가 우선이었던 삶에서 명절만큼은 옛 선조들의 따뜻한 온정과 나누고 함께 웃는 풍습을 다시 한번 돌이켜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추석(한가위)에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다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늘은 추석(한가위) 명절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가족분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추석(한가위) 민속놀이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추석 때 어떤 놀이를 하며 명절을 뜻깊게 보냈을 까요!? 추석은 매년 음력으로 8월 15일이며, 온 가족이 둘러앉아 풍성한 차례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3년 올해 추석은 9월 28일 ~ 30일까지입니다.
강강술래
추석날 밤, 마을의 넓은 마당으로 모인 여자들이 가락에 맞춰 손을 잡고 뛰고 춤추며 빙빙 도는 민속놀이입니다. 왼손으로 앞사람의 오른손을 잡고, 오른손으로 뒷사람의 왼손을 잡아 원형을 만듭니다. 선창자의 노래에 맞춰 발을 옮겨 원을 그리면서 왼쪽으로 도는 놀이입니다.
저도 어릴 때 해보았는데 아직도 빙글빙글 돌면서 노래를 부른 것 이외에 놀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게 전부 인 가요!? 그래도 그 당시 너무나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씨름
두 사람이 샅바를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넘어뜨리는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입니다. 두 사람이 샅바를 매고 마주 꿇어앉아있다가 서로 어깨를 맞댄 뒤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허리샅바를 잡고, 왼손으로는 상대방의 허벅다리에 건 샅바를 잡습니다.
심판의 구령에 따라 허리를 펴고 일어나며 시합이 시작되는데, 무릎 이상의 몸체가 먼저 땅에 닿는 사람이 지게 되는 놀이입니다. 씨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널뛰기
긴 널빤지의 양 끝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마주 보고 번갈아 뛰며 즐기는 놀이입니다. 긴 널빤지의 가운데에 짚단이나 가마니로 밑을 괴고, 양쪽 끝에 한 사람씩 올라선 뒤 평형을 이루도록 조절합니다.
한 사람씩 뛰기 시작해 뛰어올랐다 내려 딛는 힘의 반동으로 상대방을 뛰게 하는 놀이 방식입니다. 무거운 친구랑 하면 높이 뛰어오를 수 있어 아주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띄우려고 하면 무반응!?
소싸움
추석날에 두 소를 마주 세워 싸우게 하고 이를 보며 즐기는 민속놀이입니다. 소가 무릎을 꿇거나, 넘어지거나, 밀리면 패배하는 등의 규칙을 정하여 놀이를 진행합니다. 소의 나이나 체구 등에 따라 서로 비슷한 소끼리 힘을 겨루게 됩니다.
저는 우시장이 있는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추석(한가위) 때뿐만 아니라 소싸움을 자주 보았는데요, 옆에서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어린 나이에 소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밀리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심장이 쿵쾅! 쿵쾅! 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북놀이, 소놀이
거북이나 소 모양의 멍석을 뒤집어쓰고 마을의 집을 찾아가 음식을 청하고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입니다. 짚으로 멍석이나 새끼줄을 꼬아 거북이, 소 모양을 만듭니다. 멍석을 뒤집어쓰고 농사를 잘 지은 집이나 부잣집을 찾아가 음식을 청하고 함께 풍물을 치며 춤을 추는 놀이입니다.
추석(한가위) 짧은 인사말
➡️ 한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입니다. 귀하의 가정에도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 어느 때보다 특별한 올해의 추석 소중한 분들과 넉넉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세요.
➡️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 되시고, 보름달처럼 넉넉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두둥실 떠오를 보름달이 기대되는 한가위입니다. 마음속 소원 모두 성취하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여유로운 추석 가족과 함께 한가위 소망도 빌어보시고, 행복한 소망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이번 추석은 잠시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음꽃 피우는 편안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올해도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가정에 보름달처럼 차오르는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즐거운 명절 추석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추석에는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하세요!
➡️ 비나이다, 비나이다,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처럼 환한 짝을 보내주소서.
➡️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웃음꽃 가득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 한가위를 밝은 보름달처럼 넉넉한 명절 보내세요.
➡️ 풍요로운 들판처럼 넉넉한 보름달처럼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추석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추석(한가위) 명절 고향길 운전 조심하시고, 가족과 친인척 분들과 뜻깊고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추석(한가위)의 전설 중 햇곡식이 익어가는 가을달이 차오르는 보름에 돌아가신 선조를 위해 차례상으로 선조의 은혜를 섬기지 않으면, 선조가 도깨비가 된다고 합니다.
가을 추수한 음식들로 선조를 위해 대접을 한다면 화창한 봄날의 나비로 환생하여 자손들을 길이길이 복되게 해준다고 하네요. 물론, 미신이지만 이런 이야기도 있으니, 가족 모두 건강하기 위해 차례상까진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고 웃으며, 복된 명절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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