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1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비서로 뽑힌 20대 여성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비서로 뽑힌 20대 여성 한 도로가 인도에서 한 손에 쇼핑백을, 다른 손에 휴대전화를 쥔 여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후 봉투를 든 또 다른 여성이 다가오더니 뭔가를 건네려 합니다. 그러자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달려옵니다. 보이스 피싱 신고자 : 돈 봉투를 저한테 막 건네려고 하는데 그때 경찰들이 왔어요. 보이스피싱 신고 돈을 건네받을 뻔했던 여성은 취업준비생이었던 28살 조 모 씨. 구인,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는데 하루도 안돼 "비서로 뽑고 싶다"는 한 법률사무소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이뤄진 "온라인 면접"에선 나이와 학력을 묻는 듯하더니 20분 만에 "합격을 축하한다"라고 안내했습니다. 법률사무소 측은 조 씨에게 "의뢰인"을 만나 계약 서류와.. 2023.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