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사랑벌레) 퇴치법과 대처방법
러브버그(사랑벌레)란?
러브버그(사랑벌레)는 털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공식명칭은 '붉은 등우단털파리'로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입니다.
최근 러브버그(사랑벌레)를 박멸하고자 산과 숲 일대에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숲에 있는 다양한 곤충들을 함께 죽이는 생태계 교란과 사람에게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사랑벌레)는 성충이 된 후 주번식기인 6~7월에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먹이를 먹거나 비행하며, 3~4일을 생활하기 때문에 러브버그(사랑벌레)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러브버그(사랑벌레)는 주로 산에서 서식하고 있는데요, 산 주변이 개발되면서 그로 인해 도시에 열섬현상이 발생되어 최근 러브버그(사랑벌레) 대량 출몰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사랑벌레)가 왜 익충이죠?
① 러브버그(사랑벌레)의 유충은 납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합니다.
② 러브버그(사랑벌레)의 성충은 꿀벌처럼 꽃의 수분을 돕습니다.
러브버그(사랑벌레) 대처방법
러브버그(사랑벌레)는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고 서서히 자연 소멸된다고 하네요.
① 끈끈이 트랩 활용
러브버그(사랑벌레)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으므로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 설치를 하여 러브버그(사랑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방충망 보수
벌어지고 찢어진 방충망 틈사이를 잘 보수하여 러브버그(사랑벌레) 유입을 예방하세요.
③ 어두운 색 옷 입기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색 옷을 입으면 몸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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